경제와 금융 상식

보험의 역사 및 보험 상식

안개 속 구름 2014. 9. 18. 21:37

 보험이란 위험 관리를 위한 비용이다.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두었다가 사고 발생시 약관에 따른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보험을 단순한 재테크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보험은 비용이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충분한 보장이 되어야 한다.

 

 보험의 역사: 최초의 보험은 기원 916년에 만들어졌다.  해상에서 사고가 터졌을 때 공동 해손 비용을 지급했던 것이다.  1688년경 에드워드 로이드가 영국에서 로이드 해상 보험을 만들었다.  로이드 보험은 지금도 영국에 있는 회사이다.   한국 최초의 보험은 소를 보험 대상으로 삼았다.   교육 보험은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  역대 보상금이 컸던 보험금 사건은 타이타닉 침몰 사건이다. 이 사고의 보험 지급 금액은 1430억이다. 당시의 금액으로는 큰 것이었다. 영국의 로이드 보험사가 지급했다.  미국의 9.11테러 사고로 인해 미국의 보험회사가 지급한 돈은 무려 39조이다.  너무나 큰 금액이었기 때문에 공동인수보험 즉 보장 내용이 큰 사고에 대해서 여러 개의 보험사가 동시에 보상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독특한 보험 가입 상품: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아름다운 다리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는데 보상 약속 금액은 무려 22억이었다.  한 쪽 다리는 상처가 있었기 때문에 한 쪽 다리는 10억만 보상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22억이었다.  댄스 가수 강원래는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받은 보상금액은 21억 원이었다.   가수 바다는 목소리 보험을 가입했는데 목에 이상이 생길 경우, 최고 20억 보상 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본에는 긴급 귀국 보험이 있다. 해외에서 긴급히 귀국 해야 할 시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손해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싸게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 보험은 가입할 때 누군가를 거쳐서 가입해야 한다.  그를 보험 설계사라 한다. 보험설계사를 끼고 하는 것과 설계사 없이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경우는 인터넷이나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이다.  적정한 가격이라면 설계사를 끼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가격을 산출 하는 방편으로 인터넷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내가 필요로 하는 특정 항목을 재무설계사를 통해 맞춤 설계식으로 가입하는 방법도 훌륭하다.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보험: 흔히 저축성 보험이라 한다.  적금과 보험을 둘 다 따로 챙기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험에 특약을 붙여 적금을 가입하는 방법과,  노후 대비 형 연금보험을 가입하는 방법을 들 수 있겠다.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투자형 보험이다. 정액 보험과 달리 투자 수익에 따라 보험금이나 연금이 변하는 변액 보험이다.  변액 보험 중에는 변액 종신 보험이 있는데, 현재 설정된 사망 보장 금액을 오랜 기간이 지난 후 그 시기의 물가에 맞추어 보장해주는 보험을 일컫는다.  그리고 변액 연금 보험이 있는데 연금을 받을 목적으로만 가입하는 보험이다.  변액 유니버셜 보험이란 것도 있는데, 중간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쓸 수도 있고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보험을 말한다.  변액 유니버셜 보험은 자신이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얻은 것 만큼 추가로 수익을 보태주는 것이 장점이다.  통장처럼 돈을 언제든 인출 할 수 있고, 적금처럼 투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비를 조금씩 가져가기 때문에 짧게 가입하면 손해이다.  최소 10년 이상 투자를 해야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