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금융 상식

부자들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 워렌 버핏 편

안개 속 구름 2014. 10. 11. 23:41

 워렌 버핏의 사례:

11살 때 1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그는 470억 달러 까지 자산을 늘렸다.  세계적인 가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립했다.

 

워렛 버핏의 재테크의 원칙: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식 보유기간은 '영원히'이다." -워렛 버핏

 

그는 보통 주식을 투자 하면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한다.  한 때 전세계가 닷컴 열풍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게임 산업, IT산업이 승승 장구 할 때에도 워렌 버핏은 경고를 날렸다. 그리고 그는 굴뚝산업의 중심, 눈에 보이는 기술력에 투자하였다.  이로 볼 때 부자들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는 주관이 뚜렷함을 엿볼 수 있다.

한국 주식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1년 미만의 단기 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996년부터 1999년 기간 동안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  하지만 주식을 계속 보유한 사람들은 이 기간에 큰 수익을 내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한국 시장과 미국 시장이 별반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다.

 


주식은 시장 변화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잘 할 수 있는 분야에만 투자한다." - 워렌 버핏.

 

코스피가 가장 많이 올랐던 시기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였는데, 500포인트에서 무려 2000포인트까지 올랐었다.  이 시기에는 묻지마 투자가 성행했었다.  그 당시 브릭스 상품은 연 50%까지 수익이 있었다.  그러다 2008년에 급격히 하락하면서 온 국민이 큰 공부를 했다.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가지 지표: 표준편차, 베타, 샤프 지수 세 가지 지표를 공부하고 펀드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대부분 과거 수익률만 보고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먼저  표준편차란 펀드의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표준편차가 낮은 것이 유리한 펀드라 할 수 있다.

베타는 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 펀드의 탄력성이라고도 한다. 베타 지수가 1이 넘으면 공격적인 펀드이다.  즉 시장의 변화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실을 볼 수 도 있다.  만약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베타가 작은 것이 좋다.  반대로 시장이 좋을 경우 베타가 큰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샤프 지수란 동일한 위험도에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느냐를 나타낸 지표이다. 샤프지수는 무조건 높은 것이 유리하다.

 

다시 정리한다면 표준 편차는 낮은 것이 안전한 펀드이고, 베타는 시장에 따라서 높고 낮음을 선택해야 하며, 샤프지수는 무조건 높은 것이 유리하겠다. 

그 외에도 펀드 운영회사와 펀드 매니저에 대한 정보도 확인해야 한다.  펀드 매니저를 모니터 하는 별도의 팀도 있기 때문에 그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펀드 매니저들도 많아서 꼭 알아 보아야 한다.

그리고 펀드 상품의 성과뿐만 아니라 가입했을 경우 들어가는 비용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펀드 수수료는 선취형과 후취형이 있다.  선취형은 가입할 때 뚝 떼어 가는 금액이기 때문에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반대로 후취형은 단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Active펀드(공격적)-> 높은 수익률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운영방식으로 거래량이 많아 통상적으로 높은 판매 수수료를 갖는다.

Passive펀드(수동적)-> 지수의 움직임에 맞춰 수익률을 제공하며 저렴한 거래 비용과 수수료를 갖는다.

 





"멘토를 찾아라" - 워렌 버핏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멘토를 두는 것이 유리하다.  가장 보편적인 투자 정보 수집 방법은 금융기관 직원들을 통해 알아 보는 것과,  인터넷 투자 전문가들의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안전 마진을 확보한 다음 투자에 나서라" -워렌 버핏

개인 투자자들은 추격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워렌 버핏의 재테크는 항상 투자 하고자 하는 주식 종목을 선정해 놓고 가격의 흐름을 살피는 것이다.  가격이 적정한 수준 까지 떨어지면 매입한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내재 가치와 주식 가격의 적정선을 보고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다.   투자의 고수들이 수행하는 방법이다.   가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고 팔 때에도 언제 손절매를 해야 할 지 알아야 한다.  1회 투자에서의 손실이 전체 자산의 2%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규칙이 부자들이 지키는 재테크의 원칙이다.  2%를 넘을 경우에 매도하는 방식은 현재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재테크 기법은 평균단가인하 전략이다. 일명 '물타기'로 일컬어지는 전략인데 단기투자보다 워렌 버핏 방식의 중장기 투자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지마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권유할만한 투자 기법은 아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2%룰을 자주 사용한다.  주로 프로그램매매 때 사용된다.

 


"성공의 지름길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독서광이다.  또한 일을 사랑한다.  부자들의 지름길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