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 원인과 대책 및 예방. 40세 이상 위 내시경 검사 중요한 이유.
과식해서 소화불량이 생긴다.
소화불량이란? 정의가 복잡하다. 가장 많이 호소하고 애매한 증상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증상을 뭉뚱그려서 얘기한다. 주관적이다. 식후에 배부를 때 울렁거릴 때 식욕 감퇴, 신물이 넘어올 때 모두를 소화불량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원인: 일단 원인을 알고 감별하는 게 중요하다. 갑상선 암 다음으로 대장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경성, 과민성일 수 있다. 기능성 위장장애 또한 많고, 커피, 술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위의 기능이 약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암에 대한 위험도도 증가한다. 증상은 상대적으로 나타나지도 않는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없었는데 소화불량이 생기면 위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없던 증상이 생기면 꼭 검진을 권한다. 우리나라는 간질환이 많기 때문에 그 검사도 중요하다.
꼭 삼시 세끼를 먹어야 하는지는 논란이 많은 점이다. 대다수의 의사는 힘든 경우 꼭 세끼를 챙겨 먹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공복일 때 위가 자가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항생제도 굉장히 종류가 많다. 소화불량 원인 중에 카페인, 술 같은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항생제 역시 원인이 되는 약물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뇌 경색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이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위 점막을 손상시켜서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입맛이 안 좋아질 수 있다. 제산제, 소화제 한 두 번 먹었다고 큰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갑자기 없던 변비가 생겼다면 대장암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고 해서 무턱대고 소화제를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배부를 수 있고 과식을 피할 수도 있다. 육류 섭취가 증가해서 곡류와 같은 식이섬유섭취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대장질환이 많아진 이유다. 식이섬유를 자주 챙겨 먹는 습관이 중요하겠다.
국가에서 40세 이상인 경우는 2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해주고 있으니 잘 활용하기 바란다. 내시경으로 치료가 되는 조기 위암이 굉장히 많아졌으니, 꼭 받는 게 중요하겠다. 쉽게 막을 수 있는 것을 질환이 많이 진행되어서 고통을 키우지 않는 게 좋겠다. 다시 강조하지만 조기에 치료를 해서 가족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