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구역 투자를 위해서는 우선 서점에서 재개발 관련 서적을 사서 주의깊이 공부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제는 다른 사람의 추천이나 권유로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다만 대략적인 윤곽과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재개발을 할 때 빌라와 아파트 개발이 있다. 우선 빌라의 경우 투자 비용이 조금 덜 든다. 이후 매매단계에서 붙는 프리미엄 역시 별차이 가없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게는 빌라를 투자 해볼 것은 추천한다.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은 무언인가? 아래와 같다.
재개발: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구역에 새로 신축하는 공동 사업.
재건축:건물 소유자들이 건물을 허물고 새로 건축하는 것.
자 이제 재개발 과정을 한번 대략적으로 알아보자. 대략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다.
재개발 과정 : 주민들의 공동 발의 계획 수립-> 안전진단-> 범위지정-> 창립총회->주민들의 조합 설립-> 시공사 선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이주,철거,시공,준공-> 입주->조합해산-> 완료
그럼 위의 절차 가운데 투자의 적기가 되는 시점은 언제인가? 우선 본인이 투자자인가 아니면 실 수요자로서 거주계획이 있는가를 판단해보아야 한다. 만일 투자자라면 재개발 구역이 사업시행 인가가 날 때 매입하고 관리처분 단계에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리처분 단계 이후에 이주, 철거 , 착공, 완공 과정에 몇년이 지난다. 프리미엄이 올라갈 가능성있다. 이때 저렴하게 미리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도 할 수 있다.적은 자금으로 최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이다.
이 기간을 놓치면 시일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가외의 투입 금액이 더 늘어 나게 된다. 추가 분담금을 계속 내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조합장이 감추는 부면이 많고 추가 비용을 계속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 투자자들이 들어가려면 이러한 절차를 잘아는 게 좋다.
만일 거주를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고, 돈이 있다면 준공 때까지 기다릴 수 있지만 투자자의 입장은 다르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재건축 아파트보다 더 적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개발이 추진 되다가 중간에 시공사와 협의 가 안되서, 조합원반대로 무산되서, 재개발 해제가 되어서 등등 멈추는 경우가 있다. 그 동안 조합원으로서 썼던 비용을 회수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인가가 난 후에 투자하는 게 비교적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떨어진다. 교통이나 학군, 상권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재개발 해제가 되도 재개 할 가능성이 높고 분양가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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