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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금융 상식

환율을 이용한 재테크-환테크

환율을 이용한 재테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율을 이용해 돈을 보는 방안을 찾을 수 있으며, 재테크 수단 간에 수익률 하향화에 대응할 수 있고, 다른 통화와 상대 가치는 항상 변하기 마련이며, 다른 국가 경제들도 늘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금융기관만을 이용하면 실망을 보기 쉬운 것이다.

환테크는 고급재테크이다.  주식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쉽게 반응하면서 환율 얘기를 하면 관심이 쉽게 꺼져 버린다.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가는 사람은 환율에 강한 편이다.

보통 GDP 2만에서 3만을 전후해서 금융재테크로 인한 수익률은 하향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선진국 국민들은 환율을 활용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호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일본국민들은 한국 국민들보다 환율에 더 관심이 많으며 그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한국인 보다 강하다. 반면에 한국인들은 여전히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을 갖는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보다 앞선 국가일수록 환테크는 인기가 높으며, 환테크와 연계한 고수익 상품이 즐비하다.  워렌 버핏과 같은 부자일 수록 환테크 활용도가 높다 하겠다.  그들은 환테크를 가장 기본 전략으로 생각한다.



한국 경제도 이제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 

달러와 원화의 가치 변동폭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금융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더군다나 한국은 제도적으로 해외 투자시 규제가 철폐된 상황이고, 일곱 번째로 '20-50 클럽'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로 편입돼 들어간 것이다.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는 금융 수익이 아무리 높아도 환율이 잘못되면 수익을 깎아 먹게 된다.  결국 기본으로 환율을 전제로 깔아야 한다. 

 

환율은 많은 변수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한다.  특수한 사람들만이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업총수들 입장에서 환율은 정말 골칫거리였기 때문이다.  영업 이익을 아무리 높여도 결국 환율로 다 날려버리는 경험을 너무나 한국 기업들은 많이 해 왔다.  그래서 자신들은 기업경영에만 신경 쓸 테니 환율 같은 복잡한 문제는 너희들이 신경 쓰라는 식으로 특수 전문화 시켜버렸다.

 

하지만 누구나 환율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기억하자.  환율은 "경제실상을 반영하는 얼굴"이다.

실로 많은 변수가 환율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럼 쉽게 생각하자. 유리한 변수가 발생하면 원화 가치는 상승한다.  그러므로 환율 예측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환율이란 주요국가와의 상대 가치이다.  한국 경제는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다.   내가 조금만 잘하면 환율 가치는 상승한다.  한국이 조금만 잘하면 가치는 상승한다.  많은 변수들 중에서 특정한 변수가 우리에게 유리하면 오른다. 

 

환율의 가닥을 잡으려면 여러 국가 화폐보다는 이종통화 환율 즉 원/달러 환율만 신경 쓰면 된다.  어떤 사람들은 환율 전문가가 되려면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한 변동 추이를 파악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우리가 그만큼 경제 위상이 높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달러가치하락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경제가 좋으면 달러는 강세가 된다.  미국경제에 악재가 생기면 달러는 약세가 된다.  정말 간단하다.   다만 국제 정세에 대한 정보 수집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도 조금 할 줄 알면 좋다.   특히 미국의 출구전략, 듀얼 3구상, 브레튼우즈3 구상, 금값 약세 여부 등에 관심을 조금 더 가지면 훌륭하겠다.  

 

이제 우리가 개인적으로 환테크에 접근하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환테크에 대해 전향적 인식이 필요하다.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또한 효과적이다.

 

환율 재테크란 환율의 변동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얻는 투자 활동이다. 외환을 투자할 때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번에 매수하기 보다는 주식처럼 분할에서 매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투자 방법은 통화선물거래, FX마진거래, 통화ETF, 외화예금,적금이다.

통화 선물이나 FX마진 같은 경우는 적은 증거금으로 큰 외화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렛대 효과가 있다.  고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  통화 ETF나 외화 예,적금 상품은 지렛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낮은 위험과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통화선물은 한국 거래소에 상장이 돼서 거래가 되는 선물 상품이다.  세가지 상품이 상장이 되어 있는데, 달러선물, 옌화 선물, 유로화 선물이 있다.  달러 선물 한 계약을 1090원에 매수를 했다면 1090원에 미래 특정 시점에 달러 몇만 달러를 사는 걸 뜻한다.  반대로 팔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익과 손해의 폭이 굉장히 크다. 50만원이나 60만원 정도만 있으면 몇 만 달러를 거래 할 수 있다.  방향성이 맞다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위험도 크다.  FX마진 역시 선물 상품과 같지만 이종 통화 즉 달러와 엔화, 달러와 유로화 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  이 것 역시 위험도가 크다. 

 소액으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통화 ETF는 펀드나 주식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SEF미국달러ETF는 달러가 강세가 되면 이익을 얻는 상품이고, KOSEF미국달러 인버스 ETF는 달러가 약세가 되면 이익을 얻는 상품이다.  주당 가격이 만원 내외이고 한 주당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마치 주식을 투자하는 것처럼 종목을 지정해서 투자를 하면 된다.





 하지만 가장 안정적인 투자 상품은 외화예금,적금이다.   외화를 맡기고 나중에 원금과 이자를 받는 것이다.  외화에 이자가 붙는 것이 차이점이라 하겠다.

 외화 예,적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미래에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걸 대비해서 일부 환전해서 가져갈 수 있고, 해외에서 쓰다 남은 외화를 가지고 와서 저금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이자와 함께 인출 할 수 있다.  특히 여행이 잦은 분, 자녀가 해외에 있어서 송금하는 사람들이 눈 여겨 볼만한 투자 상품이다.

 위험 헷지를 위해 외화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 환율에 노출이 되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한 사람들은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통화선물이나 마진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하기에 가장 안전한 상품은 외화예,적금이라 하겠다.

 


이제 한국 시중 은행에서 취급하는 외화 예,적금 상품을 알려 드리겠다.

외환은행에서는 외화 공동구매 정기예금이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공동구매 형식으로 최종모집금액이 500만 달러를 넘으면 0.1%포인트 우대를 해준다.

기업은행IBK에서는 플러스 외화예금, 외화 MMDA를 출시했다. 입출금에 제한이 없고, 예치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용 된다.

우리은행에서는 환율CARE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직전 3개월 평균 환율보다 자동이체 지정일 전날 환율이 낮은 경우 외화 매입을 늘려 이채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외화 매입을 줄이는 상품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주식보다 환율이 더 정직하다,   주식은 큰 손들이나 기업, 공공기관에 의해서 개미들이 농락을 당할 위험이 크다.  그리고 고급 정보도 개미들이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환율은 거대한 글로벌 시장이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세력의 손 바뀜이 있을 수가 없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가 평등하게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 곳이 환율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출발점에서 세계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기만 하면 된다.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