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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건강

환절기 건강관리 감기 기관지염 계절성우울증 예방


올해는 38년 만에 빠른 추석이 돌아와

 예년보다 훨씬 이른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모기의 입이 돌아간다는 처서도 지났고

벌써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작열하던 여름의 뜨거움을 순식간에

사그라 들게 하는듯 합니다

이렇듯 계절이 어김없이 변하듯이

우리몸도 계절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인해

체온 유지가 어려워 지면  면역균형이 깨지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질병이 찾아오게 됩니다






예를들어, 환절기 감기나 기관지염 등은

 온도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침투한 세균을 제대로 처치하지 못해

발생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성 감기나 질병들과는 달리

갑작스런 면역력 저하로 생긴 것이기 때문에

면역을 높여주고 체온을 잘 유지 시켜준다면

금방 정상 체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면역력 강화에 있어 체온 유지는 매우 중요한데요

건강한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 인데 

여기서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가량 떨어지게 되고

체온을 1도만 높여도 면역력이 70%높아져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월등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일조량의 변화로 인해 

감정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일조량이 줄어 들게 되면 뇌에서 정서를 관장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적게 생산하여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가라않고 의욕이 떨어 질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가을을 타는 증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여 

의도적으로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TIP


1. 체온 유지에 항상 신경 쓴다

- 얇은 겉옷을 가지고 다니며 조금 서늘하다 느낄때 입어 줍니다

특히, 배 부분을 따뜻이 해주면 면역세포가 활발히 움직여

면역강화에 큰도움이 됩니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항상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환절기에는 낮아진 온도 때문에 체온이 내려가고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노폐물의 배출이 느려지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때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게 되면

수분 공급과 함께 몸안의 체온을 높여주어 노폐물 배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적당한 운동과 휴식

건강관리에 있어서 운동과 휴식은

매우 보편적이면서도 식상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지만

사실 약간의 신체 활동은 우리의 뇌를 자극하여

여러가지 좋은 호르몬 생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기분과 감정을 좋게 만드는

행복물질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약간의 걷기운동 이나 리듬체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활동으로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성취감을 주는 소소한 취미나 

가까운 사람과 수다를 떠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건강이 정신 건강이 되듯이 

우리의 몸과 정신은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면역력을 높여 컨디션을 좋게 만들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도 생겨

환절기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