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는 프로중 하나인 만물상.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이번주 만물상 주제는 바로 〈대장암 막는 장 건강 프로젝트〉
요즘 부쩍 대장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장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나고 몸전체의 면역이 파괴될 만큼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수는 인구 10만명당 47명이고
대장암발병률이 아시아국가중 1위 세계 186개 나라중 4위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미국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추세가 바뀌고 있는데요
의학이 점점 좋아지고 의료기술, 치료방법, 병원시설등이 좋아지고 있지만
암환자는 계속 급증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의료계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의아해 하면서도 정작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죠
1960년대 발표된 후성 면역학에 따르면 모든 사람의 몸에
매일 암세포가 자라나고 있으며
면역이 약해졌을때 바로 암세포가 드러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사실이네요 지금 우리 몸속에도
암세포들이 숨쉬고 있답니다
특히 장은 우리몸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중 대부분이 존재하는 곳이기때문에
장을 튼튼히 하고 면역을 강하게 하기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방과 먹거리가 중요한데
이번 방송에 살림9단으로 나오셨던 이계호박사는
태초 먹거리 강연으로 아주 유명한 분이시죠
이 프로말고도 예전 sbs스페셜이나 다른 다큐프로에서도 현미채식으로 많은 암환우들의
암을 호전시키고 일반인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라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자세한 설명으로
장 건강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떻게
건강을 지킬수 있는지 다시한번 강조해 주셨습니다
방송보면서 깜짝 놀란 사실은 예쁘게 생긴 과일과 채소들이 사실은
못생긴 과일과 채소에 비해 영양성분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었죠
예를들어 사과 품종중에 홍옥이 있는데 이 홍옥은 새콤한 맛이 특징인데
단맛만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품종 개량을 하다보니
홍옥 나무는 모두 파내고 그자리에 단맛이 강한 품종의 사과가 차지하게
되었다죠 하지만 놀라운 것은 홍옥1개의 영양 성분을 섭취하려면
일반 사과 40개를 먹어야만 충분하다는 거예요
오로지 단맛을 생각하고 영양성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품종개량을 한 결과
현재 우리가 먹는 채소와 과일들은 겉모양과 맛만 좋을뿐
섭취량에 비해 영양가가 없는 것들이 많다고 해요
또한 복숭아도 햇빛을 많이 보게 되면 기미 주근깨가 생기거나
영양이 많이 져서 열과 현상으로 과실이 벌어지게 되는데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과수원 에서는 복숭아 하나하나에 종이를 씌워서
햇빛을 가리게 된답니다 그래서 복숭아가 영양을 흡수 하는 면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 데요 못생긴 복숭아1개의 영양분이 예쁜 복숭아 10개와 맞먹는다고 해요
이제부터는 과일 이나 채소를 고를때 무조건 못난이들을 고르는게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겠네요
다들 현미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많이들 드시고 계시지만
현미는 잘못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현미는 포도당이 굉장히 많아서
소화액이 많이 필요한데 바로 침속에 있는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과 포도당을 소화시킬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현미밥을 잘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거죠
저도 현미밥을 먹고 있지만 씹는것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요 박사님 말씀을 듣고 보니 오래 씹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탄수화물과 포도당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가 위에서는 전혀
분비되지 않는다고 하니 씹지않고 그냥 넘겼다가는
위에서 소화가 전혀 되지 않겠죠
저도 소화가 되지 않아서 고생한 적이 많은데요
바로 충분히 씹지않아서 아밀라아제가 분비 되지 않아서
위가 고생한 거였네요
더 심각한건 탄수화물 특히 현미를 씹지 않고 그냥 넘길 경우
우리 몸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그나마 췌장에
소량 있는 아밀라아제를 위로 보내주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고 있는 건데요
만약 췌장이 지금처럼 너무 혹사당하게 되면 나중에 췌장암으로 발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당 ㅠㅠ
무시무시하네요 그래서 현미를 30번 이상 씹어야 한다고 하구요
실제로 박사님이 방송에서 시범으로 현미 한숟갈 드시고
200번 넘게 씹었던 거 같아요
꼭꼭 씹어 먹는거 정말 중요 하네요..
깨끗이 씻은 현미를 볶아서 식혔다가
끓는 물에 반숟갈 정도 넣고 가라 앉히면 구수한 현미물이 되는데요
저도 정수된 물만 먹으면서 왠지 미네랄 없는
증류수 먹는 느낌이었는데 볶은 현미물을 먹으면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 할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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