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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금융 상식/부동산

수익형 부동산 의 허와 실- 오피스텔, 상가

부동산을 검색하면 수익형 부동산이 많이 뜨게 된다.  사실 모든 부동산은 수익이 발생한다. 양도소득이다.   물론 기획부동산은 예외로 해야 할 것이다. 패가 망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최근 이슈가 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은 매달 꾸준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상가, 오피스텔, 원룸 등 인 것 같다.  

 

호텔의 한 호실이 경매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호실을 낙찰 받으면 거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이 뜨는 이유: 저금리, 노후대비, 안정적이라는 인식.





 

가정 사례: 은퇴자가 현금 1억을 손에 쥐고 있다. 만일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두 은행에 5000만원씩 맡겼다. 그리고 이자가 3%라고 생각해보자.  한 달에 세금 떼고 나면 23만원 정도 수익이 난다.

생활이 되지 않는다.  

오피스텔 하나가 6000만원 정도 하고 대출이 4000만원 정도 되면 부대 비용 2500만원 정도 된다 그럼 월세로 이자를 내고 월 수입이 90만원 정도 나온다.  

물론 부대비용이 있다.  중개수수료, 세금, 재산세, 의료보험료 등등 이다.  공실률도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것은 4~5프로 정도 된다 생각 해야 한다.

결국 취득 가격을 낮추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경매로 싸게 취득할 수도 있다.

 

오피스텔 분양을 받을 때 주의 사항: 분양을 하고 나면 분양 회사가 없어진다.  새로운 공사 현장을 가면 새로운 법인을 만들기 때문에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분양 계약서상의 내용과 분양하는 자의 말이 일치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분양 계획서 상의 도장이 누구의 도장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분양가격이 저렴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실제로 사용하는 전용면적이 작다.  아파트와는 다르다.  일종의 야바위라고 할 수도 있다.  오피스텔의 평당 분양가를 아파트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 같은 경우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혼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당 가격이 큰 차이가 난다.   겉보기에는 평당 가격이 싸다고 혹하여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상가를 만일 취득하고자 한다면: 상가는 상권이 중요하다.  결코 후미진 곳에 상가를 취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환급성이 떨어진다.